개그맨 양희성, 결혼 앞두고 웨딩사진 공개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개그맨 양희성이 결혼에 앞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양희성은 지난 16일 라마리에의 드레스를 입은 양희성은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사랑스러운 신부로 변신해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날 촬영에는 동료 개그우먼인 박보드레와 이경애 등 동료들이 들러리로 활약해 다양한 컨셉의 재미있는 웨딩사진을 남겼다.

결혼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듀오웨드의 손혜경 본부장은 "전체적인 웨딩 컨셉트는 평소 맡은 배역 때문에 가려져있던 양희성의 여성스러운 면을 부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MBC '개그야'와 라디오 및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양희성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남편과 1년 여간 사랑을 키워왔다.

양희성은 오는 11월 2일 오후 4시 서울 마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엄 서울가든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주례는 정재환, 사회는 개그맨 조원석, 축가는 채동하가 맡는다.

한편, 양희성은 당산동에 신접살림을 꾸리며,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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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nomy.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