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캔, 7집 들고 컴백

2008. 10. 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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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이종원으로 구성된 인기 남성 듀오 캔이 오랜만에 음악팬들을 찾는다. 특히 올해는 이들이 한데 뭉친 후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때이기도 하다.

캔은 21일 1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7집 '더 10th 애니버서리 바리에이션'을 발매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정규 7집은 지난 2006년 '맨발의 청춘' 이후 2년 만의 앨범이 된다.

배기성과 이종원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한 앨범에는 6개의 신곡과 5개의 캔 음반 수록 리메이크곡 등 총 11곡이 수록된다.

캔 특유의 빠른 비트감이 묻어나는 타이틀곡 '날 보러와요'는 선배 가수 방미의 '날 보러 와요'의 일부 가사를 인용, 복고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하림의 아코디언 연주가 더욱 복고풍의 분위기를 전한다.

앨범에는 배기성과 이종원이 자작한 트랙도 다수 포함됐다. 배기성은 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을진 바다'로 은상을 수상하며 솔로 가수로 활약해왔고, 이종원은 그룹 '모자이크'의 보컬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영화 '주유소습격사건' OST 작업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의기투합해 1998년 캔 정규 1집을 내고 인기 가수로 거듭났다.

<강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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