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허영생·김규종·김형준 '트리플S' 결성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아이돌 그룹 SS501의 멤버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트리플에스(Triple S)'를 결성해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이들은 11월 초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앨범에는 평소 멤버들이 추구했던 음악뿐 아니라 SS501의 음악적 한계를 뛰어 넘는 다양한 노래 7곡이 담길 예정이다. 여기에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도 수록될 예정이다.

'트리플S'는 '셋(triple)'이라는 의미에 SS501를 상징하는 S를 붙여 만들어진 이름. SS501의 팬클럽 명이기도 하다. 트리플S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룹 활동으로 인해 묻혀있던 개개인의 개성과 색깔도 발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2009년 상반기까지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게 된다.

SS501 멤버 김현중은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12월부터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멤버 박정민 역시 대작 뮤지컬 '그리스'로 11월부터 무대에 선다.

여기에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트리플S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면서 SS501 멤버들은 브라운관과 뮤지컬 무대, 음악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게 된다.

SS501은 본격적인 멀티 플레이어 활동에 앞서 오는 11월 15일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두번째 대규모 팬미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정규 2집 앨범은 내년 4월~5월경에 만날 수 있다.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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