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 김영애, '이영돈PD' 사과방송하라

2008. 9. 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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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참토원에 대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이 22일 KBS 1TV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 제작진을 불구속 기소했다.

참토원 김영애(57) 부회장은 23일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황토팩 화장품 품질 안전성 발표와 지난 5월8일 법원의 정정 및 반론보도 승소판결에 이은 이번 검찰의 기소 결정으로 KBS측의 황토팩 관련 방송이 허위, 왜곡 방송이었음이 명백하게 밝혀졌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중인 KBS측에 대한 200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도 참토원의 승소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KBS의 사과방송을 재차 요구했다. "이번 소송은 공영방송 KBS로부터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받아내고 제작진을 형사처벌하는 것이 주목적이 아니고 공영방송의 고압적인 자세와 잘못된 방송관행으로 중소기업들이 하루 아침에 도산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KBS측이 진심 어린 사과방송을 해 주기를 바란다."

강경지기자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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