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소지섭 권상우 몸매 보면 자극된다"

2008. 9. 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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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겨울 기자]

송승헌,권상우(좌부터) ⓒ영화 '숙명'

'에덴의동쪽'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송승헌이 친한 친구인 소지섭과 권상우의 몸매를 보면 자극이 된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송승헌은 자신의 초콜릿 복근을 공개하며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송승헌은 자신의 몸매에 관해 묻는 질문에 "멋진 몸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송승헌은 "운동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을 위해서 두 번째는 제가 가진 직업이 배우인만큼 여러 사람에게 모습을 보여야 해서 운동을 한다"고 건강한 몸매 유지에 힘쓰는 이유를 밝혔다.

송승헌은 또 "(권)상우나 (소)지섭과 같은 친구들 몸매가 좋다"라며 "그들의 몸매를 보면 자극이 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송승헌은 소지섭과는 청바지 모델로 데뷔할 때부터 함께 해 온 만큼 많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사이라고 밝혔고 권상우는 영화 '숙명'을 함께 찍을 때 너무 친해서 진지한 장면을 찍기 힘들다며 이들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송승헌은 권상우의 결혼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소식을 듣고 놀란 것으로 안다. 나도 그랬지만 지금 친구가 너무 행복한 모습을 보니 보기 좋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또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권)상우처럼 갑자기 결혼할 수 있다"며 "특히 친구들의 아이를 볼 때 결혼생각이 많이 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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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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