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사' 자격시험 관심 고조

입력 2008. 9. 21. 12:06 수정 2008. 9. 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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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프랜차이즈 경제신문제공]경기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피부미용실이 적은 초기투자비에 비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강점을 지녀 향후 소자본 창업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일피부미용전문학원에서 피부미용 제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서진 주임강사는 "미(美)에 대한 관심은 과거에도 그랬듯이 향후에도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피부미용실의 전망 또한 밝다"고 말했다.

-피부미용사 자격시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그 동안 피부미용실 대다수가 자격증이 없는 이들이 운영하는 업소가 대부분이었지만 이제 피부미용사 자격시험제도를 통해 고객들이 전문적인 피부미용사에게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밑바탕이 마련됐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피부미용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분들 중 상당수가 창업을 원하는 것 같은데요.

△ 일단 피부미용실은 상가건물을 예로 들면 1층에 입점할 필요가 없어 비싼 월세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또, 일반 헤어살롱의 경우에는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최소 3~4년은 스텝으로 배워야 하지만 피부미용사의 경우에는 자격증을 취득하면 베드와 에스테틱 제품 및 깔끔한 인테리어를 겸비한 공간을 확보해 곧바로 개인적인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전문적인 피부미용사가 되기 위한 방법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입문자의 경우, 어떤 교육기관에서 제반 이론과 실기를 배웠느냐가 향후 업계에서 대성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판가름한다고 봅니다. 요즘 시중에 공신력도 없이 단순히 시험대비반의 성격을 띠는 피부미용학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주먹구구식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우려되는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일선 피부미용 교육의 책임자로서 어떤 소신이 있으신지.

△저는 수강생들이 이론과 실기에 관련해 체계적인 지식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것을 지향합니다. 처음 학원에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상세한 상담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 등록 후에는 개인별 맞춤식 교육을 통해 그 역량과 진가가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여성 5대 유망직종으로 분류되는 피부미용사의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피부미용실은 무엇보다도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피부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새로운 고객 창출도 가능하고 에스테틱 제품을 판매해 부가적인 수입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성이 창업하기에 일의 특성이나 수입 면에서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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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경제신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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