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정한용 연극 복귀 "생전 처음 팬티바람, 에로틱 모습 기대"

2008. 9. 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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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정한용이 모처럼 연극무대에 복귀한다. 키스신과 팬티바람 등 복귀작 치곤 다소 파격적인 모습이다.

정한용은 오는 18일 정동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에서 자유로움을 갈망하며 이중인격자로 변해가는 맥머피 역을 맡게됐다.

정한용은 "이번 연극은 인간을 옭아매는 규제와 인간이 끝없이 갈망하는 자유의지와의 충돌을 담은 의미가 깊은 연극이다. 70년대에 히트한 영화를 전통 연극으로 다시 부활시키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며 연극무대로 복귀에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또 정한용은 "평소 TV에서 보여 줄 수 없었던 저의 에로틱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키스신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저의 뱃살도 볼 수 있다"며 "생전 처음 팬티만 입고 무대를 휘젓는 와일드한 모습을 이번 연극에서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1980년대 탤런트로 데뷔한 정한용은 '보통사람들' '욕망의 문' '그리고 하얀거탑' 등 드라마를 비롯해 '맥베스' '주노와 공작' '굿닥터' '호랑이 아줌마' 등 연극 무대에서도 중후한 역할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스포츠칸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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