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가을신부 진희경, 행복한 미소로 인사~

2008. 9. 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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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형준 기자]

탤런트 겸 배우 진희경(40)이 1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살 연하 사업가 R(38)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9월의 신부' 진희경은 이날 결혼식에 앞서 오후 4시 50분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심경을 고백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결혼식 사회는 진희경과 함께 드라마 '주몽'에서 대소왕자를 맡았던 탤런트 김승수가 맡았다. 결혼식 준비는 '주몽' 유화부인 역 오연수와 맺은 우정으로 그녀의 남편인 탤런트 손지창이 운영하는 마케팅 회사가 도왔다.

한편 진희경은 1994년 영화 '커피 카피 코피'로 데뷔해 '은행나무 침대'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동안 영화 '청춘' '자카르타' '고독이 몸부림칠 때' '연리지', 드라마 '앞집 여자' '슬픈연가' 등에 출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2006년 방송된 '주몽'에서는 부여의 신녀 여미을 역을 맡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형준 jeehous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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