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장미인애 '크라임2' 변호사
2008. 9. 10. 16:39
【서울=뉴시스】
케이블채널 드라맥스가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0분에 '크라임' 시즌2를 방송한다.
8부작인 시즌2는 가정내 성폭행과 연쇄살인, 연예인 자살 등 사회적 이슈가 됐던 사건을 사실적으로 재구성해 보여준다.
SBS TV '신의 저울'에 검사로 출연 중인 문성근(55)이 이 드라마에서는 변호사로 나온다. 한때 최고의 승소율을 올렸지만 자신이 무죄로 변론한 사이코패스에게 가족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 뒤 국선변호만 맡고 있는 수수께끼의 인물이다.
문성근과 함께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새내기 변호사는 장미인애(24)다. 능글능글하지만 탐문수사에 능한 사무장은 맹봉학(45), 애교 넘치는 사무원은 정선우(24)의 몫이다.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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