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둔화로 기업·개인 파산 급증

전년비 29% 증가
  • 등록 2008-08-28 오전 9:44:15

    수정 2008-08-28 오전 9:44:15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미국의 경기 부진 여파로 기업 및 개인 파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머니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파산연구소(ABI)에 따르면 최근 1년(2007년 7월~2008년 6월) 동안 전체 파산 신청은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9% 증가한 96만7831건을 기록했다.

기업 파산 신청은 41% 증가한 3만3822건, 개인 파산 신청은 28% 늘어난 93만4009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잭 윌리엄스 ABI 연구원은 "경제가 안좋다는 소식이 자꾸 들려올수록 파산 신청 건수도 증가한다"며 "주택시장 문제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올해 파산 신청 건수는 120만건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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