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황경선 '터졌다! 금빛 발차기'

2008. 8. 2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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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CBS 올림픽특별취재단 오대일 기자]

'태권 소녀' 황경선(22.한국체대)이 22일 오후 중국 베이징 과기대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67kg급 결승전 카린 세르게이(캐나다)와의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천금같은 발차기로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아테네올림픽에서 18살의 나이로 동메달을 따냈던 4년만에 다시 선 올림픽 무대에서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태권도에 세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kkoraz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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