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윤정수, 원투와 '옆집돌' 변신 CF 찍어..

댄스 듀오 원투가 쿨의 김성수, 개그맨 윤정수 등과 함께 모 통신사 광고 모델로 함께 발탁돼 화제다.

원투 등 이들 네 사람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 '옆집돌(옆집 편안한 아저씨돌)'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촬영 중간 쉬는 시간마다 쿨의 김성수와 원투 멤버 송호범 그리고 개그맨 윤정수는 최근 유행하는 테크토닉 댄스를 쉬지 않고 추며 촬영 스태프들에게까지 춤을 가르쳐 주체할 수 없는 자신들만의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원투의 또다른 멤버 오창훈도 촬영 장면에서 각종 코믹한 상황극을 연출해내 눈길을 모았다.

최근 경쾌한 댄스곡 '개과천선'에 이어 '옆집돌'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몰이 중인 원투는 21일 "첫 광고촬영이라 설레고 떨렸다"며 "많은 팬들의 사랑으로 이번 광고도 찍을 수 있었다"고 첫 광고촬영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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