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JK, 득남 이후 방송 첫 등장
[OSEN=이정아 기자]가수 타이거 JK(34)가 득남 소식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22일 오후 6시 30분 엠넷 'Street Sound Take 1'(스트릿사운드 테이크원)에서 힙합 가수 비지를 응원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비지는 타이거 JK와 양동근의 객원 래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가수로 최근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을 힙합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비지는 지난 7년 간 힙합 가수들의 대표모임 무브먼트 멤버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비지의 '스트릿사운드 테이크원' 출연을 응원하기 위해 군 복무 중인 양동근을 제외한 무브먼트 멤버들이 총 출동해 그들만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타이거 JK를 비롯해 바비킴,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리쌍, 부가킹즈 등 내로라하는 힙합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 한 장을 미리 공개한 제작진 측은 "첫 회 엄정화와 정재형 편이 잔잔하고 클래식했다면 두 번째 비지 편은 살아있는 힙합 그 자체를 눈과 귀로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실제 사진 속에는 각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이 그대로 포착 돼 있다. 랩에 빠져있는 비지, 전혀 다른 곳을 바라보는 김디지와 바비킴은 물론 은지원, 에픽하이까지 곳곳에 숨어있는 힙합 가수들의 자연스런 표정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윤미래와 결혼, 득남으로 화제를 모은 타이거 JK가 아들을 얻은 이후, 모습을 최초로 드러내 눈길을 끈다. 그는 너무도 편안한 복장과 느슨한 자세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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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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