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장' 장재호, WCG 한국대표 선발

2008. 8. 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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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박명기]

'안드로장' 장재호, '파괴의 신' 이제동이 WCG 한국 대표로 뽑혔다.

지난 17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계 최대 게임축제 WCG(World Cyber Games)2008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워크래프트3에서 장재호(MYM)이 장두섭(MTW)을 2-1로 꺾고 우승상금 300만원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3위를 차지한 엄효섭(프나틱)과 함께 오는 11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그랜드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이제동(르까프)이 송병구(삼성전자)를 꺾고 우승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3위로 독일행 동반 티켓을 거머쥔 건 박찬수(온게임넷)였다.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는 한국 최강 e스트로가 라이벌 루나틱하이를 2-0으로 완파하고 지난 2005년부터 4년 연속 WCG 태극마크를 달았다.

기타 히어로 부문에서는 한규환, WCG 최초의 모바일 게임 정식종목인 아스팔트4(게임로프트) 부문에서는 이원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지난 3주간의 매치에서 피파 08 부문에서 김정민과 김관형,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강병건, 커멘드 앤 컨커의 정대희, 캐롬3D의 구명진, 붉은 보석의 Comeonbaby(강기표, 김승률), 버추얼 파이터의 임원희, 헤일로 3의 getfree(권한솔, 김윤한, 유동규, 조한성),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의 류석훈이 한국 대표로 선발, 일찌 감치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었다.

총 13개 종목에 걸쳐 18팀, 26명을 한국 대표로 뽑은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은 11월 5~9일 독일 쾰른에서 전세계 70여 개국 약 700명이 참여해 열전을 펼친다.

박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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