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시 "퓨켓 뮤비촬영중 파도 휩쓸려 익사할뻔 십년감수"

2008. 7. 30. 12: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유혜정 기자]

폭시 다함이 비키니 컨셉의 여름 뮤직비디오 '영원한 친구 2'로 시원하게 다시 시작한다.

폭시 다함이 말 많고 탈 많았던 뮤비 '영원한 친구'를 해외에서 다시 촬영하고 활동 재개에 들어갔다. 앨범 활동 초기에 뮤비 방송 불가와 콘서트 도중 노출 사고라는 암초를 만났던 폭시 다함은 태국 푸켓에서 올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의상의 컨셉을 가진 뮤비 '영원한 친구 서머(Summer)'편으로 다시 여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폭시 다함은 "이제까지 폭시 앨범의 뮤직비디오에 방송 불가라는 단어가 빠진 적이 한번도 없었다. 외국의 기준과 비추어 봐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고 국내의 굵직한 가수들과의 형평성에 비추어 봐도 의아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그런 점들 때문에 굳이 의식하고 뮤비에 대한 기획이나 컨셉을 정하긴 싫었고 했던대로 할 예정이다"며 이번 '영원한 친구 2' 뮤비의 수위에 대해 궁금점을 자아냈다.

또 뮤비 촬영 중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 폭시 다함은 "악천후 속에 진행된 해변신에서 높은 파도가 오는 줄 모르고 뮤비 연기에 집중하다 바다 속으로 휩쓸려 큰 일을 당할 뻔 했다. 하지만 곁에 있던 매니저와 스탭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면했고 수영을 전혀 못하는 나에게는 정말 악몽 같은 일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번 뮤비의 노출 수위와 컨셉에 대해서는 "이번 뮤비에선 '방송 불가'라는 단어가 없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 8월초 각종 음악 채널이나 음악 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의 폭시의 컨셉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실망을 주진 않으면서 좀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게 될 시원한 뮤비가 될 것이다"고 소속사측은 밝혔다.

유혜정 kicoo2@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