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캐릭터 상실, 성형 하나 더 해야하나 고민"

2008. 7. 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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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비호감 캐릭터가 호감캐릭터로 변해 고민이라는 엉뚱한 고민을 털어놨다.

장영란은 26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비호감에서 호감이 됐다. 내 (비호감) 캐릭터가 없어졌다"면서 "(성형수술 한)눈도 너무 자연스러웠다. 성형을 하나 더 해야하나 고민 중이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은 장영란에게 "야구공 실로 꿰매봐라. 비호감으로 확 뜰 수 있다"며 조언했다.

출연자들의 놀림에도 불구하고 장영란은 "평소 동안의 외모와 애교 덕분에 연하남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란의 말을 믿을 수 없다며 증명하라는 출연자들의 요구에 장영란은 부담애교를 선보여 출연자들에게 아유를 받았다.

김예나 doraemon22@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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