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서 26-28일 이육사 문학축전
2008. 7. 21. 14:04
(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2008 이육사 문학축전이 오는 26-28일 안동 탈춤공원, 이육사문학관, 도산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안동지부, 이육사 기념사업회,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 한국작가회의 안동지부가 주관하며 안동보훈지청이 후원한다.
첫날인 26일 오후 3시 탈춤 공연장 특설무대에서 '광야에서 부르리라'는 제목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육사백일장, 육사 시 낭송 경연대회, 육사 문학기행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사흘간 이어진다.
행사 기간 2박3일간 열리는 육사 문학기행 캠프에는 전국 초.중.고생과 가족 등 80명이 참가해 이육사 생가, 제비원, 안동댐 광야시비, 이육사문학관, 이육사 묘소, 고향마을과 청포도 시비 등을 찾아 육사의 삶과 인생의 자취를 더듬어보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21일 "일본의 독도 도발이 끊이지 않고 있는 때 항일 운동에 몸 바친 이육사를 기리는 행사를 열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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