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 장쯔이와 쓰촨성 돕기 팔걷었다

배우 한재석이 짱쯔이 첸카이거 등과 함께 쓰촨성 재해민 돕기에 나선다.

한재석은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한, 중 아시아 스타 중국 사천성 재해민 돕기 자선 바자회'에 참석했다.

한재석은 "사천성 대지진으로 질병과 배고픔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을 보며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 이런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복지 활동을 통해 쓰촨성 어린이들과 재해민들이 희망을 찾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 5월 12일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아동교육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한재석은 이날 영화감독 첸카이거, 배우 장쯔이, 싱가폴 배우 윌리암 등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자선 바자회로 마련된 기금 전액은 사천성 재해 지역으로 기부되며 재해 복구 및 아동교육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재석은 그 동안 국내에서 다운증후군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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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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