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한국 포크의 대모 양희은 콘서트
2008. 7. 9. 11:10
[데일리안 경기 강영한 기자]
이 시대 아줌마의 표상이자 한국포크의 대모 양희은이 호수와 꽃, 문화의 도시 고양시로 이사 온 지 15년, 그녀가 콘서트로 뒤늦게 고양시민임을 알리는 집들이를 연다.
그녀가 준비한 집들이 음식들은 그야 말로 상찬이다. 70년대 청년문화를 이끌었던 ´아침이슬´,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위시해서 80년대 암 투병을 겪으면서도 노래의 끈을 놓지 않고 대중과 함께 했던 ´하얀 목련´, 미국 생활을 접고 귀국해 다시 열정을 불사르며 선보인 ´한계령´, 그리고 90년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못다한 노래´, ´내 나이 마흔 살에는´ 등 40여년 음악인생 동안 한국 포크 음악의 획을 그었던 히트곡들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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