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윤송이 커플 결혼 사실로

2008. 6. 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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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41) 과 윤송이 전 SK텔레콤 상무(31)가 작년 말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8일 엔씨소프트 측에 따르면 김 사장과 윤 전 상무는 지난해 11월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렸으며 올 가을께 출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04년 3월 윤 전 상무가 엔씨소프트 사외이사로 선임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작년 6월 결혼설이 돌았을 때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둘은 당시 풍문이 계기가 돼 결혼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했고 시간이 좀 더 흐르자 한 가정을 꾸리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엔씨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김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 석사 출신으로 1997년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를 창업, 국내 온라인게임의 최고 흥행작인 리니지 시리즈를 만들었다. 김 사장은 현재 엔씨소프트 지분 27.27%를 갖고 있으며 이 평가액이 2800억원에 이른다.

 윤 전 상무는 2004년 3월 28세의 나이에 SK텔레콤 임원이 돼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1993년 서울과학고를 2년 만에 졸업하고 199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수석으로 졸업한 데 이어 24세에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천재소녀'라 불리기도 했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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