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지훈, 27일 결혼 앞두고 웨딩사진 공개

2008. 6. 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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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문진아 넷포터]

오는 27일 ´새신랑´이 되는 가수 겸 연기자 김지훈이 행복함이 담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지훈의 독사진과 커플 사진 등 총 4장. 이들 커플은 촬영 당일 ´부부는 닮는다´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비슷한 외모를 지녀 스태프들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김지훈은 "혼자에서 이제 셋이 됐다. 나를 믿고 내가 믿는 사람이 있어서 이제는 무서울 게 없다. 늦은 결혼 이지만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27일 오후6시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더 베일리 하우스 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

김지훈은 이날 결혼식전에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과 관련,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밝힐 계획이며, 예식은 비공개로 치룰 예정.

결혼식 진행을 맡은 웨딩투게더 측은 "교통 혼잡과 하객들의 편의를 고려, 가족, 친지, 지인분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지훈은 결혼 후 6쌍의 절친한 지인커플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서울 강남에 한 아파트에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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