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즈 '가지마가지마'..기록 행진중
[데일리안 이유리나 넷포터]
<벌써 1년>, <점점> 등을 히트 시키며 가요계에 반향을 일으켰던 R&B 듀엣 '브라운아이즈가'(윤건·나얼)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브라운아이즈는 지난 19일 3번째 정규 앨범 <two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 발매 이틀만에 판매량 5만장(엠넷 미디어 출고 기준)을 돌파해 최근 2년 간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되는 기염을 토했다.
5년 만에 선보인 브라운아이즈의 이번 앨범은 윤건과 나얼이 2년 전부터 비밀리에 뭉쳐 작업을 시작, 나얼이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기 전까지 녹음이 완성된 곡들을 모아 윤건이 후반 작업을 마치면서 가요계 정상에 도전한다.
더욱이 이번 음원 공개와 더불어 사전 홍보 리서치인 '뜰까 이 앨범'코너에서는 93% 이상의 네티즌들이 '뜬다'라고 전망해서 가요계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운아이즈의 이번 앨범은 기존에 발매됐던 1,2집을 능가하는 대중성과 완성도가 겸비된 다양한 장르의 곡들과 윤건과 나얼의 솔로곡도 1곡씩 수록되어 듣는 재미를 더 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앨범 믹스와 후반작업은 <베이비 페이스>, <마돈나>, <자넷 잭슨> 등 쟁쟁한 해외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담당하고, 그래미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겸 엔지니어인 'Goh Hotoda'가 담당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브라운 아이즈는 "불황에 빠진 가요계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는 발매 계기를 전하며 "돈을 생각하고 앨범 작업을 한 것이 아니었으므로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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