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 이효리 몸개그 효과 동시간대 1위

2008. 6. 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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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이효리 유재석 김수로의 '패밀리가 떴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패밀리가 떴다'가 방송 2회만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대박을 예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는 순간 최고 시청률 24% 및 평균 시청률 15.6%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세바퀴', KBS 2TV '해피 선데이'의 코너 '불후의 명곡'에 비해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패밀리가 좋다'는 이효리, 유재석, 김수로 등이 패밀리로 뭉쳐 가족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대신 집을 봐 주고 일손을 도와준다는 컨셉의 코너.

지난 15일과 22일 방영된 첫 녹화분에서는 이효리가 볏단에 걸려 넘어지는 등의 몸개그와 세수 후의 쌩얼 장면 등이 방송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방송 후 '이효리 굴욕', '이효리 몸개그', '이효리 사과머리' 등의 검색어가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이효리는 유재석과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시청자들로부터 '역시 이효리', '유재석-이효리 대한민국 최고 남녀 MC의 만남' 등의 평가를 이끌어 내며 MC로서의 자질 또한 다시 한번 인정받고 있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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