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신현준, 세계 난민 구호 앞장서

2008. 6. 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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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인경] 한류스타 신현준이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신현준은 오는 20일 '세계난민의 날'을 맞아 홍보대사로 발탁돼 난민지원단체와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세계장애인의 날 홍보대사', '장애인 영화제 홍보대사', '효(孝)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데다, 세계의 오지에 교회를 세우는 데 앞장서 '선행천사'로 활약 중이다.

신현준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산 근로자지원센터에서 난민지원단체로는 유일한 비영리민간단체인 '피난처(대표 이호택)'가 주최한 2008세계난민의날 문화공연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프리카, 동남아 등 세계각국난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콩고의 정보책임자였던 욘비와 피난처 이호택 대표도 참석해 신현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호택 대표는 "난민 친구들은 돈을 벌러 한국에 온 사람들이 아니다. 본국의 많은 정치, 사회 문제로 이곳에 잠시 체류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예전에 우리의 많은 지도자들과 외국의 많은 지도자들이 그랬듯이 본국의 난을 피해서 잠시 한국에 머무는 분들이다. 한국에 머물러 있는 미래의 아프리카와 동남아 지도자들의 인권과 난민인정에 신현준씨가 앞장서주기로 해서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그늘지고 소외받는 계층이 많아지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난민여러분들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긍정의 힘으로 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인경 기자 [b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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