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김미현 이원희♥달콤한 맥도날드..손잡고 '닭살커플' 과시

2008. 6. 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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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LPGA 출전 여친 위해 미국 원정응원

'유도 스타' 이원희(27·한국마사회)가 결혼할 예정인 예비 신부 김미현(31·KTF)을 응원하기 위해 미국 원정길에 올랐다.

김미현은 5일 메릴랜드주 하브드그레이스에서 시작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인데 대회 출전에 앞서 경기가 열리는 불록 골프장에서 이원희와 함께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들은 김미현의 소속팀인 KTF 사진기자를 향해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이들은 또 둘의 이름 가운데 영문 이니셜인 M과 W를 조합한 새로운 볼 마크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원희는 소속팀인 한국마사회로부터 지난달 30일 누나 결혼식을 기점으로 열흘간 휴가를 얻은 상태. 이원희는 9일 오전까지 열리는 맥도날드 챔피언십을 지켜본 뒤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둘은 12월12일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안승호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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