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미소로 팬들에 인사[포토엔]

2008. 5. 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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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일본)=뉴스엔 이재환 기자]

"역시 배용준"

'욘사마' 배용준이 일본 열도를 흥분케 했다.

배용준이 3년 만에 일본 공식 방문길에 나섰다. 그를 만나기 위해 6,000여 명의 일본 팬들이 오사카 공항에 운집했다.

배용준은 오는 6월1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2008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 참석차 30일 오후 2시께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오사카에 도착했다. 일본 오사카를 공식 방문하는 그를 위해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는 6,000여 명의 팬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이들은 배용준의 입국 전일인 29일부터 공항에서 밤을 지새우는가 하면 1,000여 명의 팬들은 줄을 서서 공항 내 입장권을 발권 받기도 했다. 30일 오전 급격히 팬들이 모여들면서 결국 공항 내 4,500명을 포함, 총 6,000여 명의 팬들이 배용준을 기다렸다.

이날 현장에 모인 일본팬들은 사전 준비한 "용준씨 많이 기다렸습니다. 환영합니다", "잘 오셨습니다. 웃는 모습이 항상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등 그리움이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일본 후지TV, TBS, 닛칸스포츠 등 수많은 언론 매체들의 현장 취재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미 일본의 후지 TV에서는 배용준의 입국을 앞두고 공항 실황을 이날 오전 방영했다.

오사카 공항 측은 "공항이 생긴 이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적은 처음"이라며 많은 환영 인파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공항측은 안전을 위해 1층 출국장만을 오픈해 뒀으며 2, 3층은 봉쇄해 300여 명의 경비 인원을 배치하는 등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6월1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열리는 '2008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는 '태왕사신기'가 일본 NHK 지상파를 통해 매주 토요일 방영되는 것을 기념해 이뤄졌다. 배용준을 비롯, 이지아, 문소리, 오광록, 박성웅, 이필립 등 '태왕사신기' 주요 배우들과 김종학PD가 출연한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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