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뢰하 부부, 광화문 거리집회 동참 화제
2008. 5. 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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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뢰하와 연극 배우 박은경 부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에 동참해 네티즌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온라인 포탈사이트에는 '김뢰하 박윤경 커플, 훈훈하다'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김뢰하 부부는 요즘 연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거리집회가 열리고 있는 광화문을 29일 찾아 시민들과 함께 했다. 이날 시위에 참석한 시민 중 한명이 동참한 김뢰하 부부의 모습을 보고 포탈사이트에 사진과 글을 올린 것.
그는 "이분도 가두시위에 오셨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아내 연극 배우 박윤경 씨와 사이 좋은 모습으로 함께 오셔서... 너무 멋있으시다"고 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개념 있는 영화배우', '깨어있는 분 같다', '부부가 멋지다. 수고 많으셨다'는 등 호평을 쏟아 놓고 있다.
김뢰하는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다리가 잘리는 형사로, '달콤한 인생'에서는 조폭을 연기했으며 드라마 '쩐의 전쟁',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맛깔 나는 연기를 펼친 바 있다.
한편 현재 김뢰하는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에서 베일에 쌀인 흰도포의 호위무사 사천 역으로 출연 중이다.
<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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