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당 이은주 눈물의 모친상 '통곡'

2008. 5. 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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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무가당 이은주가 모친상을 당했다.

이은주의 어머니는 23일 오전 10시께 입원 중이던 서울 수서 삼성의료원에서 임종했다. 이은주 모친은 그동안 간질환으로 고생해왔고 석달 전 병이 악화돼 입원했지만 끝내 이날 세상을 떠났다.

이은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은주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다"며 "이은주가 어머니를 잃은 슬픔에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이어 "간 이식을 받아야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가족과도 조직이 맞지 않아 이식자를 급하게 찾고 있는 도중 이런 일을 당해 안타까울 뿐"이라고 밝혔다.

빈소는 삼성의료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과 장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이은주는 2002년 여성 3인조 그룹 스위티로 데뷔했으며 이후 원타임 송백경,프라임,김우근과 함께 2006년 그룹 무가당을 결성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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