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 김선아 짝사랑男으로 변신

2008. 5. 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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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이주현이 MBC 새 월화드라마 '밤이면 밤마다'에 캐스팅돼 김선아, 이동건과 호흡을 맞춘다.

'달콤한 스파이' 등에서 활약해 온 이주현은 '밤이면 밤마다'에서 한국의 국보급 문화재를 해외로 밀반출 하는 범죄조직을 잡는 광역수사대의 반장 강시완 역할을 맡았다.

강시완은 카리스마있지만 때로는 로맨틱한 매력남으로 애국심 충만한 문화재 단속반원 허초희(김선아 분)가 짝사랑하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주현의 소속사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주현씨가 지금까지 출연했던 드라마에서도 그랬지만 철저한 대본 분석은 물론 의상까지 직접 챙기는 등 '밤이면 밤마다'에 큰 애착을 보이고 있다"며 "극중 김선아씨가 맡은 허초희가 짝사랑 할 수 밖에 없는 넓은 포용력과 함께 책임감이 강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주현은 최근 김선아를 비롯해 이번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인 이동건과 함께 일본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 시에서 진행된 로케를 다녀오기도 했다.

국내 최초로 문화재를 소재로 다룬 '밤이면 밤마다'는 창사 46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이산' 후속으로 다음달 16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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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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