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 예비신부의 고운 자태 "두달 후 시집가요" [포토엔]

2008. 4. 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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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희준 기자]

지난 3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한 안연홍-조정웅 커플이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베로나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안연홍은 많은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웨딩 촬영을 하며 "드라마 촬영과 다르게 긴장되고 약간은 쑥스럽다. 하지만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안연홍-조정웅 예비부부는 이색적으로 드레스와 예물반지를 직접 디자인 했다. 이번 웨딩드레스를 담당한 아뜨리에누보 원장은 "다른 커플들과 다르게 직접 안연홍이 드레스를 디자인 했다. 여러 잡지를 스크랩해 와서 의논하며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자기만의 드레스를 만들고 싶어해 연홍씨에게 가장 잘 어울릴 만한 드레스를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안연홍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에 조정웅 감독은 "너무 아름답다. 평소에도 이렇게 입고 다녔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늘어놨다. 안연홍은 "당신이 원하면 매일 입고 다니겠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정웅 감독은 안연홍에 대해 "e-스포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서로 공감대가 잘 형성된다. 성격이 잘 맞고 이해심이 많다. 또 나보다 더 차분하다. 일에 대해서도 욕심이 많고, 자기관리에도 철저해 프로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 면에서 '내 사람'이라는 느낌이다. 다시 태어나도 사랑할 것이다"고 안연홍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연홍과 조정웅 감독은 6월 15일 오후 1시 서울 강남의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안연홍-조정웅 커플은 결혼식 후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희준 jinxiju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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