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알렉스, '결혼했어요' 하차하나

2008. 4. 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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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인기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애와 알렉스 커플이 프로그램을 하차할 전망이다.

알렉스 측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알렉스가 조만간 첫 솔로음반 작업에 착수한다"며 "6월께 발매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만큼 현재 제작진과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제작진 역시 "알렉스의 음반 준비로 하차 얘기가 오간 것은 사실이나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향후 신애-알렉스 커플을 어떻게 결정할지 조금 여유를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알렉스와 신애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앤디-솔비, 크라운제이-서인영, 정형돈-사오리 등 네 커플과 가상결혼생활을 실감나게 그려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실제 부부를 연상케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알렉스의 솔로음반 준비로 녹화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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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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