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아나 '상상플러스' 하차 25일 고별 방송

2008. 3. 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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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최송현 아나운서가 KBS 2TV '상상플러스'에서 하차한다.

최송현 아나운서는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정들었던 '상상플러스' 녹화장을 떠난다. 이로써 최송현 아나운서는 지난해 5월1일 백승주 아나운서 후임으로 '상상플러스' MC 직을 맡은지 1년여만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프로그램 한 관계자는 "최송현 아나운서가 25일 고별 방송을 한다"며 "최송현 아나운서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송현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는 봄개편에 따른 '상상플러스' 포맷 변경 때문. '상상플러스'는 4월1일부터 시즌2 형식으로 변화되며 이효리가 진행자로 나선다. 최송현 아나운서 외에도 이휘재도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 신정환은 이효리와 함께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한다.

최송현 아나운서는 지난해 봄개편 이후 '상상플러스' 안방마님으로 등극하며 차세대 스타 아나운서로 급부상했다. 그동안 노현정-강수정을 잇는 스타 아나운서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귀여우면서도 재치있는 이미지와 멘트로 '상상플러스'를 매끄럽게 진행했다.

한편 최송현 아나운서가 떠나면서 '상상플러스'의 아나운서 시대를 막을 내리게 됐다. '상상플러스'는 그동안 얼음공주 노현정, 백승주 아나운서를 연예인 못지 않는 인기를 얻게 하며 스타아나운서 산실 노릇을 해왔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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