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산불 잇따라..3명 사상
이문석 2008. 3. 21. 14:38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충남 지역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0분 쯤 충남 예산군 신양면 시왕리 야산에서 81살 양 모 씨가 밭두렁을 태우다 불이 나 양 씨가 숨지고 양 씨의 부인 이 모 씨가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산림청 헬기와 소방 헬기 등이 출동해 불은 2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임야 만여 ㎡가 탔습니다.
또 오전 10시 반 쯤에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서 80살 오 모 씨가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야산으로 옮겨 붙어 160여 ㎡를 태웠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오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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