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택배 브랜드파워 4년연속 1위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 우체국택배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선정한 '2008년도 브랜드 파워(K-BPI)' 택배서비스 부문에서 한진택배, 대한통운을 제치고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브랜드 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 영향력과 인지도를 파악해 지수화한 지표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부문별 파워 브랜드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우체국택배는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569.5)보다 27.2점이 상승한 596.7점을 획득해 한진택배(499.5점), 대한통운(441.2점), 현대택배(413.4점)를 큰 점수 차로 제쳤다.우체국택배는 전국 최대의 물류인프라를 기반으로 ▲수도권 당일배송 ▲전국 익일배송 ▲전국 주요도시 간 당일특급, 익일 오전특급 ▲여권택배 ▲유실물 택배 ▲출입국 택배 ▲농수산 택배 ▲휴일택배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우체국택배는 인터넷 등으로 신청한 물품에서 하자가 생기면 반송이나 다른 물품으로 교환해주고, 우체국택배 5대 만족 서비스 평가와 고객 불만보상제, 단문메시지(SMS) 배달예정 통지 등 사후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전화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택배신청이나 배달조회는 물론 고객 불만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우체국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우체국에서도 고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택배 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창고관리(WMS), 배송관리(TMS), 자동주문(OMS) 기능을 갖춘 첨단 포스트 허브(Post-Hub)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유 포스트(u-Post) 기반의 택배·국제특송(EMS) 전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정경원 우본 본부장은 "국민의 신뢰로 4년 연속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면서 "국가 물류경쟁력을 높이고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고객 중심의 물류인프라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채명석 기자 oricms@<ⓒ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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