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허정규, 드라마 영화 뮤지컬 전방위 활약

2008. 3. 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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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한국의 양조위'라 불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KBS 공채 17기(슈퍼탤런트 1기) 출신 연기자 허정규가 때를 만났다.

최근 동갑내기 연극배우 김태희와 결혼하면서 화제가 된 허정규는 장항준 감독의 새 영화 '음란한 사회'(제작 드림픽쳐스)와 MBC 주간특집드라마 '해피엔딩'(연출 노도철), 음악뮤지컬 '오르페오 인 뮤직'(연출 이성열)에 잇따라 캐스팅됐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의 3대 영역에서 동시에 활약을 펼치는 것.

세 작품 중 가장 먼저 촬영을 시작한 영화 '음란한 사회'에서는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 재력과 능력을 모두 갖춘 캐릭터이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해 마음 아파하는 순정남의 전형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울메이트'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노도철 PD의 두 번째 작품인 '해피엔딩'에서는 발레리노로 변신, 다양하고 멋진 춤동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에서는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도지원과 파트너를 이뤄 연기를 펼친다. 특히 그는 무용을 전공한 도지원에게 벌써부터 특훈(?)을 받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허정규는 발레 콩쿠르 장면들에서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음악뮤지컬 '오르페오 인 뮤직'은 그리스신화에서 최고의 음악가라 일컬어지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로멘틱한 사랑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에서 허정규는 주인공인 오르페우스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최고의 음악가라 불리는 캐릭터인 만큼 허정규의 노래실력 또한 중요한 관람 포인트다.

소속사인 퍼플엔터테인먼트 박철환 대표는 "세 작품 모두 탁월한 연출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베테랑 연출자들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고 뮤지컬에서는 노래를, 드라마에서는 춤을, 영화에서는 최고의 매력남으로 거듭날 허정규의 극중 캐릭터가 제각기 개성이 뚜렷하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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