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 장근석·김리나 모델 채용 후 매출 50%올라
[세계닷컴] 케주얼의류브랜드 EXR 명동 매장에서 지난 2월 24일 배우 장근석과 김리나의 팬사인회가 열렸다.
이번 팬 사인회는 신학기 특수를 누리고 있는 EXR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했다. 지난 1월 장근석, 김리나를 광고 모델로 기용, 광고 촬영 후 EXR 스니커즈와 가방 판매율이 급증한 것. 전년대비 50% 신장을 기록하며 추가로 스니커즈 6만족, 가방 4만개를 추가 생산하여 공급했다.
이날 팬 사인회는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소녀팬들로 명동 전체가 마비가 되는 진 풍경을 이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 사인회 시작 4시간 전에 대기 번호표는 동이 났으며 직접 만든 종이 꽃다발, 라면을 비롯 재미있는 아이디어 선물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중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혼인신고서'. 스타가 자신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 혼인신고서 복사본을 가져와 사인을 요청해 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오후 12시 장근석의 모습이 드러나자 순간, 1천여명의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삽시간에 아수라 장으로 변했으며 울음을 터트리며 감격하는 팬, 서툰 한국말로 대화를 나눈 일본인 팬 등 일일이 사인을 하고 손을 잡아주며 감사의 인사를 나누었다.
한편, EXR은 명동 직영점의 1,2층을 연결하는 대형 윈도우에 '장근석'의 자이언트 비주얼을 디피할 뿐 아니라 이번 팬 사인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장근석' 효과의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15살’ 오유진 지독하게 괴롭힌 60대 男, 결국 집행유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