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27.9%로 마침표

김성곤 2008. 2. 22. 14: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벽을 넘지 못하고 27.9%에서 마침표를 찍었다.CBS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주간 여론조사 결과, 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2.4%P 상승한 27.9%을 기록했고 국정수행을 잘못한다는 대답은 67.5%에 달했다.참여정부 출범 초기 70%대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던 노 대통령은 이후 지지율이 줄곧 하락, 2006년 말에는 10%대 초반(12.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임기 마지막인 지난해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타결과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으로 한 때 지지율이 반등하기도 했지만 결국 20%대 후반의 지지율로 정권을 마감하게 됐다.한편, 이번 조사는 2월 19일와 2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김성곤 기자 skzero@<ⓒ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