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이 vs 은지원..오줌 싸기 대결?

[데일리안 이충민 객원기자]

KBS 2TV 야생 버라이어티 <1박 2일>에 출연 중인 상근이(그레이트 피레니즈 종ㆍ수컷)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최근 '상근이의 일기' 만화가 네티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19일에는 '상근이 미니홈피' 존재여부가 여론의 호기심을 들끓게 하고 있다.

일단 상근이 미니홈피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명 났다. 1박 2일 팬이 만든 합성사진이 포털 사이트에 공개되면서 상근이 미니홈피 찾기 전쟁(?)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상근이 미니홈피 합성사진은 절묘하게 만들어져 실제 상근이 홈피가 비공개로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계속 나오고 있다.

합성된 상근이 미니홈피를 살펴보면 은지원(은초딩)의 '가상' 일촌 평이 인상적이다. 은지원은 "한 번만 더 내 바지에 오줌싸봐(그때는 가만 안 둬!). 나도 똑같이 해줄 거야"라고 경고했다. 네티즌들은 은지원의 일촌 평을 읽고 '은지원 미니홈피' 주소 찾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상근이 미니홈피엔 은지원 가상 일촌 평 이외에도 MBC 리얼 버라이어티 쇼 <무한도전> PD 김태호의 가상 일촌 평("동업하자!"), 1박 2일 대장 강호동의 가상 일촌 평("상근아 좋냐?"), 1박 2일 원년 멤버였던 지상렬의 가상 일촌 평("너 나 보고 싶지?"), 허당 이승기의 가상 일촌 평("나 노래하다가 머리 다쳤어") 등이 쓰여 있다.

1박 2일 얼굴마담 상근이는 큰 덩치에 맞지 않게 깜찍한 재롱을 펼쳐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또 수원 이삭 개 훈련원에서 정규교육을 받은 '엘리트 개'로, 방송출연 경험이 풍부하다. 상근이는 현재 <1박 2일>과 드라마 <아현동 마님>에서 활약 중이며 한 회분 출연료 몸값은 40만 원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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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안 이충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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