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다이어트 미모 김미려 깜짝고백 "패션쇼 모델 제의 받았다"

입력 2008. 2. 6. 12:41 수정 2008. 2. 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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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은별 기자]

지난해 성형과 다이어트를 통해 각고의 미모를 가꾼 개그우먼 출신 가수 김미려가 패션쇼 모델로 제의받은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MBC '도전예의지왕' 녹화에 참석한 김미려는 한복이 너무 잘어울린다는 다른 패널들의 칭찬에 "사실은 최근 유명 한복디자이너에게 패션쇼 모델 제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미려는 "최근 한복디자이너에게 한복이 잘 어울린다는 말과 함께 다음에 패션쇼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즉석 제의를 받았다"며 입가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 함께 참석한 크라운제이는 어린 시절부터 미국에서 산 탓에 이번 녹화를 통해 처음으로 한복을 입어봤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크라운J는 촬영 쉬는 시간마다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가 하면 연신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등 난생 처음 입어본 한복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그러나 다른 출연자들은 회색 두루마기를 걸친 크라운J에게 스님이냐고 짓궂게 놀렸다는 후문이다.

이런 내용은 8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

조은별 mulga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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