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정욱 교통사고로 허리부상 심각
2008. 2. 5. 14:35
[뉴스엔 조은별 기자]
탤런트 김정욱이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작품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김정욱은 2월 4일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으로 간주되는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넘어오는 것을 피하다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김정욱은 사고 직후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이 때문에 향후 드라마 촬영을 장담하기 힘들어졌다. 김정욱은 현재 KBS 2TV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 차지배인 역으로 출연 중이다. 또 SBS 아침드라마 '물병자리'에 주인공 장태수 역으로 캐스팅 됐다.
김정욱 소속사 관계자는 "김정욱이 교통사고를 당한 날은 마침 '물병자리' 첫 촬영 예정일이었다"면서 하지만 "사고로 인해 촬영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정욱은 5일 오후 2시 현재 서울 강남의 한 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KBS 드라마 '학교'를 통해 데뷔한 김정욱은 군 제대 후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 등에 출연했었다.
조은별 mulga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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