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 이성우, '알바몬' 목소리 모델 발탁

2008. 2. 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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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록 그룹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가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포탈 알바몬(대표 김화수·www.albamon.com)을 대표하는 목소리가 된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탈 알바몬 CM송의 모델로 발탁, 1일부터 라디오 광고 전파를 타는 것.

알바몬은 그동안 얼굴 없는 무명가수를 기용해 재미있고 중독성 있는 CM송을 제작해왔는데, 이성우는 첫 유명인 모델이 참여하게 됐다.

노브레인은 제4회 한국대중음악상 그룹 부문 올해의 가수상에 빛나는 펑크 록 밴드. 시원한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젊음과 열정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영화 '라디오스타'에서 '이스트리버 밴드'로 출연했고,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OST '나는 재수가 좋아'를 부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Let's Rock' 콘서트 전국 순회공연도 갖고 있다.

이영걸 알바몬 본부장은 "노브레인이 불러온 여러 펑크 록 풍의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알바몬 CM송에 매우 잘 어울리는 목소리라고 느끼게 된다"면서 "특히 '그것이 젊음', '넌 내게 반했어' 등의 곡을 통해 시원시원하고 자유로운 젊음을 잘 표현한 이성우의 목소리가 항상 자신의 삶에 열심인 아르바이트생들의 긍정적인 이미지에 잘 맞는다고 생각해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아이닷컴 이병욱 기자 wooklee@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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