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수비수 우드게이트 영입 확정

2008. 1. 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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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토트넘이 미들즈브러(이하 보로) 수비수 조나단 우드게이트의 영입에 성공했다. 29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드게이트의 영입이 확정됐음을 밝혔다.

토트넘은 보로에게 이적료로 총 800만 파운드를 제시했고 보로가 우드게이트와의 협상을 허락한 지 일주일만에 영입을 확정 지었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는 "우드게이트 영입을 위해 보로와 합의를 하게 돼 기쁘다"며 이적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에 만족해 했다.

2004년 8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생활을 시작한 우드게이트는 스페인 생활에서 성공하지 못했고 결국 지난 2006년 8월 임대로 보로에서 생활을 시작했다. 보로에서 안정적인 생활에 오른 그는 2007년 4월 보로로 완전 이적했다.

이번 시즌 총 19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한 우드게이트는 침착하고 안정적인 수비로 잉글랜드 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우드게이트의 영입으로 인해 토트넘의 중앙 수비진의 변화도 예상된다. 현재 레들리 킹, 마이클 도슨, 유네스 카불이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킹의 합류로 시즌 초반보다 상당히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후안데 라모스 감독이 우드게이트의 영입에 힘을 더한 것도 바로 그 이유, 곧바로 실전 투입을 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던 것이다.

현재 도슨이 맨유와의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경기 출전이 금지된 것도 우드게이트 입장에서는 호재가 됐다. 결국 도슨을 대신해 우드게이트의 실전 투입이 곧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드게이트의 합류로 두 명의 중앙 수비수 자리 주전 경쟁 역시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런던=조한복 EPL전문리포터 [chb040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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