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안, 때론 강렬한 눈빛으로

2008. 1. 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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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므이'등 공포물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던 조안이 영화 '어린왕자'에서 가슴 따뜻하고 편안한 방송을 하는 아나운서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선옥 역을 맡았다.조안은 '어린 왕자'에 대해 "원작 소설을 사실 정말 좋아했고, 시나리오가 좋았다"며 "영상도 좋지만 소리가 중요한 요소로 등장해 잔잔하고 마음을 눌러주는 영화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조안은 이상형에 대해 '곰돌이 푸우처럼 푸근한 느낌을 주는 김용만'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베드신과 관련된 질문에는 '성인연기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며 진한 가족애를 보여줬다./손용호 기자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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