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허준' 전광렬 흥행도 연기도 톱..'연기대상' 출연작 시청률 1위

2008. 1. 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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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탤런트 1위는 전광렬.'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3일 발표한 '방송3사 역대 연기대상 수상자의 출연작 시청률' 자료에 따르면 2000년에 MBC 연기대상을 받은 전광렬의 출연작 '허준'이 평균 시청률 48.9%로 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동시에 연기력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도 안은 것. 2003년 이영애에게 MBC 연기대상을 안겨준 '대장금'이 46.3%로 그 뒤를 이었다.

시청률 3위는 2004년 방송돼 박신양과 김정은에게 SBS 연기대상을 안겨준 '파리의 연인'(41.1%)이었다. 공교롭게도 '쩐의 전쟁' 박신양은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도 김희애와 동시에 대상의 영예를 안아, 공동수상 2연패의 진기록을 세웠다.

한편 '한국의 어머니상'을 그려온 고두심은 방송 3사 연기대상을 모두 수상해 명실상부한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했다. 그는 2000년에 '덕이'로 SBS 연기대상을 받은 뒤 2004년에 '꽃보다 아름다워'로 KBS 연기대상, 같은 해 '한강수타령'으로 MBC 연기대상을 휩쓸었다.

지난해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대조영' 최수종은 지난 2001년에 '태조왕건'으로 KBS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사극의 제왕'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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