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현 애견 셰퍼드 기부
[TV리포트] 애견가로 유명한 탤런트 노주현이 셰퍼드를 기부했다.
노주현은 26일 KBS 2TV `경제비타민-송년특집 포인트 기부'편에 녹화에서 30만 포인트로 가장 많은 포인트를 기부한 것에 이어 자신이 아끼는 셰퍼드를 경매에 붙여 그 기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노주현이 경매에 내놓은 강아지는 거래가 7천만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챔피언급 아버지 개와 2천만원 상당의 어미 개 사이에서 태어난 6개월 된 암 강아지 '엘레나'다.
한국 애견협회 박재용 부장 심사위원은 "엘레나는 각종 도그쇼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명견으로 시장가 500만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며 혈통이 뛰어난 강아지임을 입증했다.
노주현은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식처럼 아끼는 셰퍼드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새로운 주인이 셰퍼드를 좋아하고 마당 있는 집에 살며, 아침 저녁 산책을 시켜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엘레나는 저먼 셰퍼드 도그 클럽(http://cafe.daum.net;gsdclub)을 통해 현재 경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경매에선 150만원부터 시작된다.
탤런트 노주현의 기부 사연은 31일 방영되는 '경제비타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제공)[조헌수 기자 pillarcs3@pimedia.co.kr]
'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
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