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이동우, 허정규 결혼 선글라스로 멋내고!

[뉴스엔 유용석 기자]

KBS 공채 탤런트 허정규(36)가 15일 오후 3시 서울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동갑내기 연극인 김태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대학시절 친구로 지내다 2년전 재회해 연인관계로 발전, 알콩달콩한 열애 끝에 결국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허정규-김태희 커플은 이날 결혼식 다음날인 16일 일본으로 출국해 보름간 신혼여행을 즐긴 뒤 귀국한다. 경기도 일산에 신접살림을 꾸민다.

허정규는 KBS 공채 17기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하면된다''신석기 블루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얼마 전 연극 '꿈꿔서 미안해'에서 열연했다. 김태희는 대학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고 일본에서 연극무대와 드라마를 오가며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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