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허정규 동갑내기 연극인 김태희와 15일 결혼
2007. 12. 11. 11:26
[뉴스엔 김형우 기자]
KBS 공채 탤런트 허정규(36)가 동갑내기 연극인과 결혼한다.
허정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대한성공회 서울 주교좌성당에서 연극인 김태희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대학 학창 시절 친구로 지내다 2년전 재회, 연인관계로 발전해 결국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허정규의 소속사 퍼플 엔터테인먼트 박철환 대표는 11일 "허정규가 피앙세와 결혼한다. 2년 전 만난 인연을 지금까지 지켜왔다"며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은 계속할 것이다. 예쁜 사랑을 만들어 온 만큼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허정규-김태희 커플은 결혼식 다음날인 16일 일본으로 보름간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편 허정규는 KBS 공채 17기 탤런트로 얼마 전 연극 '꿈꿔서 미안해'에 출연했다. 김태희씨는 한국과 일본에서 연극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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