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이미연 품에서 곤하게 잠이 든 아기천사

2007. 12. 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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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조세현이 배우 이미연, 윤은혜, 한혜진, 김정은, 장혁, 가수 박정아, 이승기, 원더걸스, 서경석, 유준상 홍은희 부부, 낸시랭 등 톱스타들과 함께 특별한 사진전으로 돌아왔다.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시작한 조세현 작가의 '천사들의 편지 5- 별' 사진전이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았다.

사진작가 조세현은 "사진전을 통해 가정이 없는 아이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동시에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을 찾아 행복하길 바란다" 고 사진전 취지를 밝혔다.

배우 윤은혜는 "평소에 아기들을 너무 좋아하는데 오늘은 마음이 아프다" 며 "아이들에게 빨리 좋은 부모들이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윤은혜가 촬영이 끝난 후에도 한참동안 스튜디오를 떠나지 않고 아이와 긴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전했다.

이미연은 촬영 시작 전 "제가 잘해야 우리 아가가 고생스럽지 않게 빨리 끝날 것 같다" 며 "너무 작은 일이지만 예쁜 아기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왔으면 좋겠다"고 참여 취지를 밝혔다.

또 최근 텔미댄스로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성댄스 그룹 원더걸스는 촬영이 한참 무르익을 즈음 아이가 오줌을 싸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손과 옷에 오줌이 묻었는데도 짜증내지 않고 "아이들의 오줌은 먹어도 괜찮다더라" 며 어린소녀들 답지 않게 여유있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혼모의 아기들,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입양 가족들,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모, 그리고 배우, 가수 등이 함께 어울어진 사진 등 총 20점이 전시된다.

대형흑백사진으로 인화된 작품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전시되며 사진전 홈페이지(http://lovefund.or.kr) 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시설에 있는 아이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및 국내 입양활성화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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