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먹는 '용의주도' 한예슬, 손호영을 찜하다!

2007. 11. 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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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미영 기자]

배우 한예슬이 4명의 남자 중 손호영을 찜했다.

한예슬은 16일 공개된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감독 박용집/제작 싸이더스FNH)의 포스터에서 도발적이면서도 엽기적인 콘셉트로 관객을 찾았다.

'골라 먹는 재미에 푹 빠졌다'는 과감한 카피 속에 스시로 표현된 손호영 이종혁 권오중 김인권 등 4명의 남자 중 한예슬은 손호영을 들고 야릇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마음에 드는 남자를 고르고 싶어 하는 한예슬의 모습도 예사롭지 않지만 남자배우들의 코믹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섹시한 연하남 역을 맡아 극에 발랄함을 더하는 손호영은 한예슬의 젓가락질에 발버둥치는 코믹한 포즈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 사사건건 태클을 걸어 한예슬의 심기를 불편케 하는 안티맨 이종혁은 김초밥 속에 말려 있으면서도 도도한 자세를 유지해 영화 속 캐릭터를 그대로 드러낸다.

재벌3세 권오중과 순정고시생 김인권도 코믹한 포즈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포스터 촬영 당시 남자배우들은 합성이 요구되는 어려운 포즈에도 불구하고 자진해서 자신의 포즈를 고안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번 포스터로 더욱 호기심을 갖게 만드는 '용의주도 미스신'은 당당하고 도도한 광고기획사 AE 신미수(한예슬 분)의 용의주도한 남자쇼핑을 발랄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로 12월 19일 개봉할 예정이다.

김미영 grandm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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