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녀' 이칸희, 사랑에 빠지다

2007. 11. 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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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현유 기자] 라이프스타일채널 Olive에서 방영중인 '악녀일기'의 된장녀 이칸희가 드디어 사랑에 빠졌다.

평소 터프하고 남자다운 사람을 좋아한다는 이칸희의 이상형은 가수 김종국. 그런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은 바로 가수 손호영을 쏙 빼닮은 4살 연상의 훈남이다.

휘트니스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데이트를 하지만 데이트 역시 순탄하게 흘러가지는 않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카사노바 악녀 민애가 남자에게 매달리는 모습도 보여진다. 오는 남자 안 막고, 가는 남자 안 막는 안민애로서는 굴욕적인 일인셈.

한편 '악녀일기'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에 보답하고자 매주 일요일 11시 방송 중에만 문제를 내보내는 형식의 깜짝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름하야 '눈썰미 좋은 악녀들을 위한 이벤트'. 문제는 매주 그 회 방송 내용에 따라 바뀌며 하단 자막으로 문제가 나가기 때문에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

좌충우돌 악녀들의 7번째 일기'가을'편은 7일 수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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